뭔가 망고 씨앗 사진을 많이 찍어놨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휴대폰 사진 폴더를 찾아보니 몇장이 없네요.
애플망고, 망고가 선물로 들어왔습니다.
금사과 1알 2만원 대란이 있고나서 사과 선물보다 열대과일 선물로 바뀌어 들어옵니다.
어릴 때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망고갈비를 죽쭉 빨고 있다가
살짝 가려운 느낌이 들어서 검색해보니 망고가 옻나무 과라고 하는 걸 보고 지식 + 1 이 쌓였습니다.
알러지 있는 분들은 먹을 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.
뜩뜩 긁으면서도 먹을테지만
생각보다 망고 먹다가 알러지로 병원 다녀왔다는 분들 검색결과가 많이 나와서 깜짝 놀라고
알러지 없게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려봅니다.
5월 1일부터 해서 15일까지 애플망고 씨앗 3, 망고 씨앗 3개 씩 밀봉합니다.
5월 중에 가끔 춥기도 했는데 전기장판 깔아놓고
발아 온도를 25도 위로 맞추는게 빨리 깨우는 포인트 같습니다.
날이 더워서인지 1개는 벌써 깨어났습니다.
상온에 방치할 때는 몰랐는데 밀봉하는 방법을 할 때는
특히 조심해야하는 건 안에 자주 갈아줘야합니다.
말고 남은 부위가 발효되어서 망고 식초냄새가 나서
오히려 씨앗을 장시간 소독해버리는 결과가 됐습니다.
망고는 바로 깨어났는데 부지런 떨지 못해서 안에서 꼬였습니다.
그래도 이정도는 초반이라 식재하면 다시 빳빳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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